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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ʚɞ
가가 형사 시리즈 9편인 '기린의 날개'를 읽었다! 이번 시리즈도 ‘신참자’나 ‘붉은 손가락’처럼 가족애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나중에서야 가족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st 다케야키가 죽은 후에 그의 사랑을 깨달은 유토가 한심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 또한 유토와 비슷한 실수를 범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닉간,, 있을 때 잘하자,, 다케야키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산재 은폐의 가해자이기도 했다. 다케야키의 죽음으로 인해 그가 후유키 산재 은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알면서 지시한 사람 1 정도는 되지 않을까. 아들 유토의 살인 미수는 그렇게 바로잡고자 하였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 모순이 ..
요 며칠간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참자를 읽었다! 이 책은 하나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총 9개의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 ☆ 등장인물이 매우 많음 주의 ★ 내가 일본 사람 이름은 특히 잘 못 외우는 편인데,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까지 나오다 보니 (미유키, 미네코, 미사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너무 헷갈리더라 ㅋㅋㅋ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뭔가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감동물? 가족물?에 좀 더 가까웠던 것 같다. 가가 교이치로가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미네코의 주변을 탐문하기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감동적인 사연들이 드러나게 된다. "알고 보니 살인사건 뒤에 이런 아름다운 사연들이 있었답니다~!"라는 식? 소설 자체가 에피소드 + 교훈 형식이라 드라마로 나오면 딱일 것 같다고 생각했었..
오늘은 가가 형사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인 '붉은 손가락'을 읽었다. 보통 책 한 권 읽는 데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이번에 읽었던 시리즈는 너무 화가 나고 속이 답답해서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아키오와 그의 부인 야에코는 아들 나오미의 범죄 사실을 감추기 위해, 치매증에 걸린 어머니를 살인범으로 몰아간다. 심지어 어머니에게 범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쓰레기 같은 생각은 아키오의 머리에서 나왔다는 점,, 패륜 중에서도 이런 패륜은 또 처음이라 .. ^^ 화가 많이 나더라 끝내 밝혀진 사실은 어머니는 치매증에 걸린 것이 아니라, 치매증에 걸린 척을 하고 있었다. 자신을 앞에 두고 어머니를 범인으로 몰아갈 궁리를 하는 아키오와 야에코를 보고도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었던 어머니의 심정이란,, 상상조차 ..
이번 주에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거짓말, 딱 한 개만 더'를 읽었다. 이번 시리즈는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고,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차가운 작열」, 「두 번째 꿈」, 「어그러진 계산」, 「친구의 조언」 이라는 5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단편 모음이라는 걸 모른 채로 읽었는데, 사건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서 김이 팍 새 버렸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를 읽는데 한참이 걸렸다지,,, 개인적으로는 5개의 이야기 중 어그러진 계산을 제일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침대에서 발견된 시체가 다카마사가 아니라 나카세라고 밝혀졌을 때의 소름이란,, 마지막으로 나카세의 뺨을 쓰다듬는 나오코를 보고는 마음이 씁쓸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론 나오코, 나카세, 다카마사 그 누구도 용서받을 수..